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며칠 전 처음 봤다며 치를 떨었던 Nonliner Editing System, 1:1 편집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Avid Media Composer (이하 '아비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개인 작업은 오로지 노트북과 어도비 프리미어로만 하고 있고, 이 노트북은 intel iRis Xe 그래픽 카드를 채택한 모델이기 때문에(f...
거의 1년 간 휴재에 가까웠습니다. 그간 꾸준히 구독자가 늘었는데 경로가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확인한 숫자가 5였나, 7이었나 그랬는데 이제 스무 명이 저를 봐 주신다니 감읍할 따름입니다. 많은 일이 있었는데 아마 이걸 여기다 다 쓰면 최대 한도 5만자에 도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슨 말을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저...
네? '재활'이요? 살면서 내 정체성 다음으로 가장 많은 의문을 남긴 내 인생 동반 개념은 '재활'이었다. 한자가 달라질 일이야 있겠냐만 지금 이 말을 하면서도 사전을 한 번 더 찾아보고 온다. 국어로만 따지면 다시 살게 함, 이라는 것인데 날 때부터 이렇게 '살고 있던' 나에게 재활이라는 말은 너무나 이상하다. 잘 살고 있구만 뭘 다시 살게 한다는 거야....
얼마 전 면접에서는 다대다 면접이라고 툴툴대더니 결국 떨어졌다 질문에 답을 하면서도 내가 질문의 핵심을 비껴가고 있구나, 나는 이 질문이 불편해서 회피하거나 다른 얘기를 하고 있구나. 어쩌면 난 이미 공기업 인턴을 해 본 사람이니까 특별히 절실함을 못 느꼈는지도 모른다. 그런 느낌을 받았다. 자만했다! 떨어지겠지. 그랬다. 결과는 예상대로였다. 무슨 소믈리...
아니 이게 머선 일입니까 그새 단기 알바를 구해서 8시까지 일하고 9시에 집에 도착해서 9시 40분까지 유튜브에서 무한도전 다시보기 클립을 보며 밥을 먹었는데……. 그랬는데 무심결에 들어간 포타에 새 알림이 와 있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믿을 수 없는! 마참내! 즐겁다! 그래서 하루 정도 유료분을 무료로 돌려놓기로 했섭니다……. 아이고 포타 메인에 올릴 글...
다대다 면접은 처음이다 그렇다고 긴장을 할 것까지는 또 없는데, 긴장도 무척 된다. 아마 너무 일이 하고 싶나 보다. (과연 그럴까) 세 명이 동시에 들어간다는데 그래서 토론 면접이라는 건지, 그냥 묻고 답하기 식이라는 건지 어디 써놓은 데도 없고, 나름 서치 돌려 봤는데 얻은 것도 별로 없다. 면접 후기랍시고 올라와 있는 글에는 해당되는 게 '인턴을 통해...
40여개의 지원서, 알 수 없는 번호로 자꾸 오는 전화 나는 휴대폰 번호를 어림잡아 14년 동안 쭉 바꾸지 않았다. 아마 그 때 기기도 계속 썼다면 스마트폰 중독자가 아니라 좀 더 나은 사람이 됐을 것도 같지만, 적어도 그 세월 동안 내 이름처럼 오래도록 변하지 않은 것이 있으니. 스팸 문자나 새 번호의 전 주인 개인정보와 사생활 따위 자잘한 문제들을 겪은...
오늘은 분명히 아픈 허리 얘기를 하려고 '허리'가 제목인 글을 쓰고 있었다. (스쳐 지나가는 제목이 '면접'이었던 글에 달린 기억들.) 그랬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까 알바 사이트를 뒤지고 있었다. 4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다. 그동안 지원한 이력을 모아 보니 4개였다. 1시간마다 재접속해서 하나씩, 하나씩 간 보듯 지원했냐고? 아니, 그러지 않았다. 엉덩이 한...
안녕하세요. 프롬핀 혹은 핀입니다. 핀이 쓰는 글이라고 해서 프롬을 붙여 프롬핀이라는 필명을 사용하게 되었어요. 그동안 20명에서 40명 내외의 트위터 친구들과, 일부 지인들과 3명의 구독자 여러분들과 같이 저의 에세이 아닌 에세이를 보여드렸습니다. 어떤 글은 너무 날 것이어서 정말 일기장 검사 맡으려고 억지로 낸 글 같았고, 또 어떤 글은 너무 침착해서 ...
간단 평가: 자유도 높음, 발전 가능성 높음, 상호존중성 높음, 특수성 매우 강함 - 모든 평가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관점에서 쓰임. 타 부서와 그다지 유기적이지 않은, 특수성 있는 부서에서 근무한 기록이기에 회계팀, 사회적가치팀 등 여타 공기업 공공기관에도 있을 수 있는 공통 요소와는 구별되는 후기임을 미리 밝혀둔다. 종합 추천 ★★★★★면접 난...
인턴십이 끝나자마자 다시 불면증이 찾아왔다. 면식 있는 놈이라 그런지 QR코드도 안 찍고 들어와서 나갈 생각을 안 한다. 속수무책이다. 낮과 밤이 철저하게 바뀌고, 또 철저하게 아무것도 안 했다. 한 열흘은 그냥 보낸 것 같다. 마지막으로 퇴근길에 쓴 글이 1월 29일자니까, 30일 새벽까지 글을 마무리했다는 사실만 눈감으면 완벽하게 열흘 정도를 쉰 셈이다...
서울시 외에서 왜 서울시로 가게 되는 걸까 △ 이게 서울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한민국이라며 독도 어디갔냐 알고 보면 다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경기도, 광역시 사람들인데 모였다 하면 귀신같이 다 비슷한 말을 쓰(려고 노력하)는 여러분들아, 우리는 어쩌다 여기까지 왔을까? '블루베리스무디'와 '등킨드나쓰', '어디까지올라가는거예요?' 밈에 마냥 웃...
간헐적으로 편집실에 갇힘
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정기 후원을 시작하시겠습니까?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